건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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혈액내 염증 수치 CRP - 비즈 N 헬스건강 2020. 1. 4. 19:30
박정환 기자 과거 의학이 발달하기 전에는 질병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. 최근엔 피 한방울로 암이나 각종 심혈관질환 위험 정도를 파악할 수 있을 만큼 진단의학 기술이 발전했다. 이는 각종 질병으로 인한 환자 사망률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했다. 최근 혈액 속 C반응성단백질(C-reactive protein, CRP)을 통해 체내 염증이나 조직손상 여부를 가늠해보는 진단이 떠오르고 있다. CRP는 급성기 반응물질 중 몸 안에 염증이 생기거나 조직이 손상되면 생성된다. 감기 등 바이러스질환,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, 암, 심혈관질환 등을 앓으면 인터루킨-6(interleukin-6)가 간세포를 자극해 CRP 생성을 촉진, 혈중 CRP 농도가 올라간다. CRP는 특히 염증을 빠르게..